제1384화 “접촉사고”

• 두 사람이 한창 향을 꽂던 그때 별안간 바람이 불어와 재가 날리게 되었다. 신경아는 미처 반응하지 못했고 순간 재가 눈에 들어가게 되었다.
• 고우신은 땀에 흥건하게 젖은 얼굴은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신경아를 제 팔로 감쌌다. 그리고 그녀를 한쪽으로 끌고 가서 그녀의 눈을 살펴보았다.
• 신경아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