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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9화 협박

  • “약속한 거야! 우리 내일 점심에 잠깐 만나서 먼저 얘기 좀 나누자.”
  • “그래.”
  • 통화를 마친 안지유는 안도의 숨을 내쉰 다음 고개 숙여 사진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1년 전의 사진을 찾아냈는데 안지유와 일행들이 등산에 참가해서 찍은 사진이었다. 안지유의 옆에는 젊고 잘생긴 남자가 서 있었는데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란 친구였다. 안지유는 서명호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호감을 표시하지 않았다. 당시 다른 여자가 서명호에게 구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안지유는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기에 그 무리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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