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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0화 권이한의 부상

  • 모든 일이 너무 빠르게 일어났다. 뒤에서 무너지는 것은 마치 악마의 그림자 같았다. 권이한이 막 뛰쳐나온 후, 다리가 풀려 숨을 헐떡이는 경호원을 보았다. 그는 조금 전 그곳에서 넘어졌다. 지금 그는 무너지는 소리에 놀랐다.
  • "얼른 가자!"
  • 권이한이 그를 잡은 채 앞으로 끌었지만, 경호원은 충격으로 두 다리가 무거워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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