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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재수사

  • 하지만 차에 탄 여자는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팔짱을 끼고 있을 뿐이었다. 서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녀를 끌어안으려 했다.
  • 하지만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렸고 그의 손은 허공에 굳어진 채 주먹을 쥐고 거둬들일 수밖에 없었다.
  • “내가 일단 너부터 데려다줄게. 여기는 내 사람들한테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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