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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9화 그냥 가는 거지!

  • 전성우의 머릿속에 질문이 계속해서 샘솟던 그때, 그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곧바로 벌떡 일어나 앉더니 일 초 만에 문 앞까지 돌진해 갔다.
  • 이어 약간은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은 뒤 그는 문을 열었다.
  • 그리고 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여자의 모습은 그를 침을 꼴깍꼴깍 두 번 삼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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