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784화 데려다주세요

  • 예아월은 몇 미터 밖에 걷지 못하고 물밀듯이 밀려오는 슬픔에 우뚝 제자리에 멈춰 섰다. 다리에 힘이 풀린 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풀숲 옆에 쭈그리고 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 그녀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차가운 그림자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른 채. 
  • 강지후는 어깨를 들썩이며 슬프게 흐느끼는 여자애를 바라보았다. 그녀를 이렇게 슬프게 한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