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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6화 부통령님 집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 나연주는 고개를 저었다.
  • "아니요, 다른 곳에서 지내기로 했을 뿐입니다."
  • 진영은 나연주가 어디로 가는지 관심이 없었다. 그때,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나연주는 짐을 실은 다음, 버스에 탔다. 진영은 걸어가려 했는데, 운전하던 사람이 그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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