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0화 서로의 일상
- 회사에서 잡음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예전처럼 뒤에서 신경전을 벌이거나 권력 다툼을 하는 모습도 없어졌다. 설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감히 겉으로 드러내지는 못할 것이다.
- 서희진이 기자에서 주요 뉴스 진행자로 승진한 것은 분명 많은 이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킬 만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그녀의 실력과 배경을 잘 알고 있어서 감히 건드리려는 사람이 없었다.
- 서희진은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권이한에게서 메시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