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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1화 빨간 슬립 드레스

  • 예아월의 춤사위는 동작이 가볍고 아름다웠고 밖에서 울리는 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그녀는 깃털 같은 자태로 구름처럼 허리를 부드럽게 꺾었고 양팔은 마치 뼈가 없는 듯이 유연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일련의 동작은 극에 달하는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 강지후는 바깥 모래사장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음악에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거실에 있던 여자가 다시금 춤을 춘 덕에 그녀에게 시선이 뺏길 수밖에 없었다.
  • 처음 몇 초 동안 응시하던 과정을 지나 그는 무릎 위의 노트북을 내려놓고 뚫어져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은 대놓고 감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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