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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2화 나연주의 결단

  • 밤이 깊어지자, 그들은 어둠 속에 몸을 숨길 수 있었다. 적군은 한동안 그들을 찾지 못했다.
  • 나연주는 나윤겸이 걱정되어, 우선 훈 일행을 안전하게 숨겨놓고는 바로 나윤겸 찾으러 가려 했다.
  • “아저씨, 여기서 조용히 숨어 계세요. 제가 적군을 따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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