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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2화 시사회

  • “우신 오빠는 좀 더 자요. 난 소파에 있을게요.”
  • 신경아가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가 마음이 들떠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고우신의 수면마저 방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그러자 고우신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품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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