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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5화 진실

  • 서희가 시간을 보니 아직 이른 시간인 7시 반이었다. 지각하는 게 싫어 일찌감치 아래층으로 내려와보니 담양은 이미 문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 “서희 씨, 출근길 모셔다드릴게요. 가는 길에 아침 식사도 하시고.”
  • “고마워요. 담 비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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