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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3화 구사일생

  • “강유곤 씨, 경찰입니다. 헛소리 아니니까 제가 말씀드린 곳으로 당장 와 주세요.”
  • 경찰이 강씨 가문에 알린 후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응급조치가 진행된 병원에서는 이미 목 대동맥이 찢어져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여자에게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었다.
  • 그 시각 병원에는 또 한 명의 여자, 하연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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