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7화 양미서의 배신
- 양미서가 전화를 걸게 해달라고 요구할 때쯤 차는 이미 경찰서 근처에까지 왔다. 이윽고 그녀는 경찰서에 끌려 들어가 방에 갇혔다. 심문이 그녀를 기다렸다.
- 양미서가 여러 번 전화를 걸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녀는 초조한 기색으로 방안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안달했다.
- 이때, 나연주와 이용도 경찰서에 도착했다. 양미서가 마지막으로 걸었던 전화는 바로 납치범 두목의 번호였다. 현장에서 양미서가 삭제했던 메시지를 경찰이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