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1화 둘의 관계
- “설마! 우리 전 대표님과 고 배우님이......?”
- 신라임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성우도, 고우신도 스캔들이 한 번도 없었다. 한 명은 ZS 그룹 황태자, 한 명은 젊고 유명한 남 배우, 두 명의 멋진 남자가 함께 서 있는 그림은, 그야말로 절경이 따로 없었다!
- 신라임은 머릿속으로 그럴듯한 로맨스 소설 수십만 자를 쓰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과 전성우 정도의 사이면 고우신의 사인 한 장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