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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 “단청아 씨, 유매화 여사님을 두 번이나 고의 살해한 혐의로 함께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단하진의 얼굴은 창백했다.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에 그녀의 머릿속은 텅 비었고 온몸도 부들부들 떨려 경찰에게 억지로 끌려 문을 나서는 수밖에 없었다.
  • “난 죽이지 않았어. 난 하지 않았다고…… 그녀가 먼저 날 위협했어. 난 일부러 죽이려 했던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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