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5화 무슨 소식인데요
- 이하늘은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이 바닥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여배우였다. 그런데 그녀가 생각지 못했던 것은 본인의 잘못된 결정이 제 연예계 생활을 망쳐버렸다는 것이었다.
- 그녀가 방으로 돌아갔을 때까지도 다리에 힘이 풀려있었다. 그녀는 당황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고 잘못을 어떻게 만회해야 할 지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 동시에 그녀는 화가 나기도 했다. 어쩜 운이 이렇게 나쁜 걸까 싶은 것이었다. 과거에는 신인을 괴롭혀도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