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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8화 함께 침대로

  • 귀밑까지 붉게 물든 서희는 총총걸음으로 그를 따라 엘리베이터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 병원 안의 엘리베이터는 긴 직사각형으로 매우 컸지만, 3층까지 도착하자 이미 붐비고 있었다. 담양과 두 경호원은 그들의 앞을 든든하게 지켰고, 서희를 품에 안은 허영준은 긴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은 채 둘은 꼭 붙어 있었다.
  • 1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나서자 서희는 그의 손에 이끌려 나와 병원 로비 복도 쪽으로 향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부러움의 눈빛이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곁에 있는 남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태생적으로 타고난 군주의 아우라는 여전히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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