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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6화 동굴

  • 차가 멈추고 넷째가 문을 얼며 말했다.
  • “도착했습니다, 안세영 씨. 따라오세요.”
  • 안세영은 벨트를 풀고 차에서 내리자 다리에 힘이 풀려 얼른 차 문을 잡았다. 넷째는 그녀가 기운을 차리길 기다렸다가 어디론가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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