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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 강호빈은 아주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는 당연히 이정은이 자신의 무엇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 이 모녀와 함께 단 씨 그룹의 미래를 손에 넣을 것이었다.
  • 집무실에 돌아온 서준표가 가장 먼저 한일은 바로 이은미를 호출하여 임수정이 소개한 클라이언트의 자료를 조사해 왜 납치극이 그 카페 주차장에서 일어났는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 이은미는 그냥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직감하고 임수정을 호출해 클라이언트의 자료를 가져오게 했다. 임수정은 급히 클라이언트의 자료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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