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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책임지지 마

  • 이 호텔에는 서준표만의 스위트룸이 있었다. 단하진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방금까지만 해도 그녀를 존중한다던 남자가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 “여보, 미안하지만 오늘 밤은 가만둘 수 없어.”
  • 서준표는 사과를 하면서 키스를 마구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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