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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7화 그녀는 도망간 거야

  • 단하진은 죽 한 그릇을 마셨고 서준표가 들어와 같이 있어주며 위로해 주자 그녀는 잠이 들었다. 그러자 예아월은 다시 들어와 그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그녀의 곁을 지켰다.
  • “당신은 새로 고용한 보조세요?”
  • 서준표는 예아월을 알아보지 못했다. 필경 결혼식 그날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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