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3화 그녀에게 손대지 마
- 바로 그때 은담비는 한 대의 화물차 같은 중형 차량이 그곳에 주차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데 차량 전체에서 불이 켜졌다. 은담비가 자세히 보니 그것은 고급 캠핑카였다.
- 서우진이 캠핑카를 가져왔다니, 그녀는 놀라서 멍하니 쳐다보았다. 정말로 진지한 건가?
- 주현도 차량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보았다. 옆 잔디밭에 주차된 캠핑카를 보고 그는 서우진의 인내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정말로 그의 집 앞에서 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