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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2화 얕잡아보다

  • 서준표는 자신의 양복을 벗고 셔츠 소매를 잡아당겨 능숙하게 상처 위치를 감쌌다.
  • “잠깐만 참아. 도심으로 들어가면 먼저 병원부터 갈게.”
  • 경호원의 얼굴은 여전히 아픔을 참는 표정이었지만 가슴은 뭉클했다. 이게 바로 그들이 서준표의 곁을 지키는 이유다, 그는 따뜻한 대표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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