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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화 얹혀사는 신세

  • “이거...... 엄청 비싼 초콜릿 아니에요?”
  • 신라임이 초콜릿 한 상자를 집어 들며 말했다. 상자 위에 박힌 브랜드 로고를 흘깃 쳐다본 그녀가 침을 꿀꺽 삼켰다.
  • 대충 어림잡아도 최소 2천만 원 이상은 할 텐데. 게다가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어려운 초콜릿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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