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400화 그냥 여기서 쉬어

  • 차 문이 열리고 신경아는 무거운 치맛자락을 들고 올라갔다. 그녀는 아직 촬영 의상을 입고 있었던 탓에 시공간을 초월한 소녀처럼 보이고 있었다.
  • 그 모습은 시각적인 향연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 그리고 고우신 역시 촬영 의상을 입고 있었다. 그는 나른하게 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쉬고 있었다. 훤칠한 그의 몸 위로 검은색 도포가 입혀져 있었다. 그 덕에 정말로 조선시대 군왕의 강대한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