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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그의 정체

  • 그 여자의 아들은 씩씩거리며 아버지에게 단우진을 말했다.
  • “아빠, 저 자식이 나 때렸어. 그것도 엄청 아프게, 나 대신 화풀이해 줘.”
  • 아들을 때린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는 말을 들은 아버니는 매서운 눈빛으로 단우진을 쏘아보려 했지만 옆에 서 있는 훤칠한 남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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