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9화 요리사를 바꾸자
- “엄마도 네가 상훈이랑 채윤이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다는 거 알아. 근데 약속 하나만 해주면 안 될까? 앞으로 채윤이를 괴롭히지 말아주면 안 돼? 너희 두 자매는 내 피붙이잖아. 너희 둘 중에서 한 명이라도 잘 못 지내면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파.”
- 신라임은 제 엄마가 마음이 힘든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제 엄마가 그녀의 어쩔 도리가 없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 특히 신채윤이 그녀에게 했던 일들에 대해서 그녀는 제 엄마에게 하소연조차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