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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내기

  • 강지후는 어이없었다.
  • 세계 최첨단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입만 열면 돈이 없다고 징징대는 꼴이라니, 나윤겸이 쓸 수 있는 돈은 평생토록 다 쓸 수 없는 돈이었지만 나윤겸은 밥 한 끼조차 사지 않았다.
  • “그래. 그럼 200만원. 더는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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