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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9화 봉주호와 나연주의 달콤한 휴식

  • 봉주호는 나연주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 “갑시다! 연주 씨, 여기서 사흘 동안 마음껏 즐겨요.”
  • 나연주는 그와 함께 별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미 줄지어 서서 대기하고 있던 고용인들이 선물과 꽃다발을 건네며 그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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