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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6화 고우신과 여희정의 스캔들

  • “사소한 일이라뇨! 전 좋은 마음으로 이러는 거예요.”
  • 여희정은 억지로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녀는 단지 고우신의 방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끌려던 것이었다.
  • 같은 시각, 신경아는 이미 그녀의 방에서 나와 있었다. 비록 약속한 시간은 2시 30분이었지만 그녀는 미리 그의 방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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