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1화 구미호의 대변인
- 강 씨 가문 여사님 앞에서 그녀가 어떻게 예아월을 말했는지는 하늘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예아월은 여우 같은 년이어서 매일 강지후의 곁을 맴돌며 그를 유혹한다고 했다. 이에 강 씨 가문 여사님은 아주 화를 냈다.
- 이번에 그녀가 미리 귀국하려고 한 것도 서설영한테서 손자를 현혹하는 여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처리하러 온 것이었다.
- 서설영의 켕겨 하는 모습을 보며 강지후는 그녀가 할머니 앞에서 어떻게 일러바쳤는지 짐작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