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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청천벽력

  • 단하진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지며 그녀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서류 파일을 집어 들고 그대로 단청아의 얼굴에 던져버렸다.
  • "아...!"
  • 단청아는 고통에 외마디 비명을 내질렀다. 종이의 날카로운 모서리가에 얼굴을 긁히며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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