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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8화 견고한 벽

  • “전 바이에가를 맡아서 관리하고 싶어요.”
  • 단하진은 고개를 들고 말했다. 물론 단준석은 그녀에게 DC 그룹을 계속 맡길 생각이었다. 하지만 단하진은 정말 건축자재 쪽에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 아버지가 퇴직하면 서준표가 돌보도록 하면 그만이었다.
  • “그래! 그럼 내가 바이에가를 너한테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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