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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0화 남을 질투하는 악랄한 사람

  • "만약 오늘 제가 이한 씨 어머님을 만나기 위해 거절하고 병원에 태워다 주지 않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 병원에 보냈더라면 제 이미지는 끝장인 거겠죠?"
  • 서희진은 오만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며 자신이 부족했을까 봐 걱정했다.
  • 그러나 뼛속까지 착한 그녀이기에 권이한은 오히려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위로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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