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9화 그녀가 마음에 들다
- 이경숙은 서희진이 자신을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이미 서희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인품으로 따지면 서희진은 그녀가 좋아하는 타입이었다.
- 자연스럽고 솔직하며 꾸밈없는 모습, 그리고 그녀의 긍정적인 마음가짐, 동양 여성의 온유함을 지닌 그녀의 외모도 마음에 들었다.
- 어쩐지 권이한이 그녀를 좋아하더라니, 그는 항상 그녀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그녀가 얼마나 특별한지 알 수 없지만, 깊이 알 만한 여자인 건 확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