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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1화 확실한 증명

  • 민낯이 예쁜 하지원은 원본 카메라로 찍어도 예쁘지만, 여자라서 그런지 사진을 찍는 일에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
  • 강은결이 피식 웃으면서 다가와서 다시 사진을 찍었다. 하지원은 자기 휴대 전화로 찍은 가운데서 몇 장을 골라 그에게 보내줬다. 강은결은 그 사진들을 보고는 좀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 “이 사진이나 내가 찍은 거나 별 차이 없는데, 다 예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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