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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1화 나연주와 양미서의 대화

  • “응, 부통령님이 약을 발라줬어. 미서야, 너 다친 데는 없어?”
  • 나연주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 “난 괜찮아. 도망칠 때 손이 부러지긴 했지만 이미 치료받았어. 몸에 멍이 좀 들었을 뿐이야. 다 겉 상처라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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