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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1화 아는 사이

  • "네! 잘 돌볼게요."
  • 나연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 봉태수는 허영준을 보내고 나서, 아직 병실 밖에 있었다. 나연주도 아직 병실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때, 간호사가 나연주에게 다가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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