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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7화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

  • 서아인은 선실을 나서서 경호원들을 살폈다. 많은 경호원들이 얼굴에 멍이 들어있었고 제일 심각한 인원은 손목 뼈가 탈골 되었다. 그는 다급하게 치료할 수 있는 선원을 찾았다.
  • “아가씨. 저를 도와줄 사람 좀 찾아주시겠어요? 너무 아파요.”
  • “그래! 내가 데리고 올 테니 조금만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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