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0화 꿈
- 서준표가 딸을 집으로 데리고 오자, 한 그림자가 거실에서 뛰쳐나와 서아인을 끌어안았다. 단하진은 정말로 매우 놀랐다. 딸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그녀의 마음은 한시도 편할 수 없었다. 그러다 마침내 딸이 무사히 눈앞에 서 있는 걸 보고서야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 “엄마! 저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 서아인은 엄마를 껴안으며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너무 무모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녀는 부모님을 너무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