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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7화 수상한 남자

  • 음악 소리가 너무 컸다. 서아인의 구조요청은 자연히 묻혀버렸다. 그녀는 납치범들에 의해 뒷문으로 끌려 나갔다.
  • 서아인은 참지 않았다. 그녀가 자신의 오른팔을 붙잡고 있던 남자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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