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8화 불길한 징조
- “이번 이진 사건은 파장이 너무 커서 너희 회사에서도 더 이상 그녀를 고용하지 않겠다고 하더군. 물론, 내 생각엔 결국 이 자리에 가장 적합한 후임자가 될 사람이 따로 있을 거야.”
- “아니에요, 써니 언니, 아직 한창인데요. 더 오래 활약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원래 이진은 단순히 무급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결국 사건이 커질 대로 커지며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앞으로 그녀를 쓰려는 방송국은 없을 것이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