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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2화 이 한밤중에 그녀와 함께

  • 그는 2층으로 나와 소파에서 작은 담요를 덮고는 몸을 움츠리고 자는 서희진을 보았다. 그는 미리 그녀를 방으로 보내서 자게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 후회했다.
  • 그녀가 소파에서 자는 모습에 대해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 권이한은 곁으로 다가가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했다. 서희진은 예쁘고 강렬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지만, 잠든 모습은 마치 아기처럼 순진하고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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