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6화 산책
- 서희진은 원래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에 오래 머물고 있으면 어머니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여기에 계속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 서희진은 이웅의 친구들 사이에 앉아 있었다. 그의 친구들 역시 이웅이 서희진을 쫓아다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서희진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했다. 게다가 그들은 모두 서희진의 가문이 한때 정치계를 장악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더욱 그녀를 얕잡아보지 못했다.
- “희진아. 이따가 불꽃놀이도 있다고 들었어. 나랑 같이 가서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