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4화 그녀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어
- "맞아! 나도 이아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은담비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도 능력 있는 사람이었어. 우리 대표님을 유혹해서 사촌 언니를 회사에서 밀어내다니."
- "아이고! 사람을 알아도 얼굴만 알지 마음은 모른다더니! 나는 그녀가 순진해 보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우였네."
- 회사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도 직접 은담비에게 찾아가 비꼬지 않았다. 은담비는 운전면허 시험 준비에 집중하고 있었고, 외부의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