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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어르신의 선물

  • 나는 화단에 앉아 신문을 보고 또 보았다. 그러다가 차가운 곳에 앉으면 안 된다던 주동욱의 말이 생각나 전단을 구해다가 엉덩이에 깔고 다시 신문을 읽었다.
  • “그리고 나 댓글 알바를 불러서 너 대신 연미라를 욕하게 했어. 내가 친구 답지? 나중에 밥 좀 사 줘.”
  •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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