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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8화 점점 어이없어지는 상황

  • “안은영 이모가 제 사촌 언니의 어머니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비록 사촌 언니가, 지금은 사촌 언니라고 부르기 애매하네요. 제 외삼촌의 딸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우린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랐고 사촌 언니는 저를 아주 예뻐해 줬어요. 전에 제가 잘못한 일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사촌 언니가 용서해 준 덕에 아주 기뻤어요. 여러분들이 말한 그림은 제가 사촌 언니의 응원하에 완성한 작품이에요.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들과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아주 기쁩니다.”
  • 연미라는 안은영의 팔을 껴안은 채 눈 깜짝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 “맞아요, 미라는 아주 좋은 아이예요. 전에 있었던 소문들은 사실과 많이 어긋났어요. 다들 미라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오해하신 거예요. 돌아와서 미라와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착하고 바른 여자아이라는 걸 발견했어요. 여러분들에겐 셀럽인 존재니 다들 색안경을 끼고 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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