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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걸레랑 하다

  • 이튿날 점심때가 되어서 깨어나 보니 주동욱은 옆에 없었다. 난 이미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졌다. 그는 늘 귀신같이 사라지고는 했다. 정말 온기가 있고 숨을 쉬지만 않는다면 나는 그가 여자를 후리는 귀신인 줄 알았을 것이다.
  • 호화로운 스위트 룸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 나는 양치를 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했다. 어제 몸에 지닌 돈이 얼마 없었던 것이다. 이걸로 호텔비를 낼 수 있을까?
  • 그러나 내 고민은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호텔 직원은 나에게 드라이를 마친 옷과 따끈따끈한 아침식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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