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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화 죽어도 같이 죽자

  • 많은 사람이 우리 옆을 지나 뗏목을 향해 달려갔고, 나도 주동욱의 손을 꼭 잡고 사람들한테 밀려 뗏목 쪽으로 걸어갔다.
  • 고개를 돌려 사람들 틈으로 보니 연미라가 소국진을 부축해서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단호히 돌아섰다. 주동욱은 배의 구조에 대해 매우 익숙한 듯 맨 처음으로 뗏목을 찾아 밧줄을 풀고 바다에 던진 후 나를 이끌고 올라가려고 했다.
  • 내가 손을 뻗자마자 누군가가 나를 밀치고 먼저 바다에 뛰어들려고 했다. 주동욱은 놀라운 체력으로 있는 힘껏 그 사람을 잡아당겨 바닥에 엎어뜨린 후 내 손을 잡고 바다에 뛰어들어 힘들게 나를 밀고 뗏목을 향해 헤엄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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